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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널리 알려진 중국 업체 샤오미가 개발한 척 전기차 SU7시리즈를 28일 출시했습니다.
샤오미 최고경영자이자 창립자인 레이쥔은
이날 저녁 베이징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 직접 나와 2시간 10분 넘게 신차의 장점과 기능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합니다.
새롭게 출시된 샤오미 SU7은 베이직, 프로, 맥스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됩니다.
가격?
가장 관심을 모았던 가격은 표준모델 베이직이 21만 5천900위안(한화로 약 4천만 원)입니다.
상위 모델인 프로와 맥스는 각각 24만 5천900위안(약 4천600만 원)과 29만 9천900위안(약 5천560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성능?
베이직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10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5.28입니다.
시간당 최고 속도는 210Km입니다.
15분 충천하면 350Km, 5분만 충천해도 138Km을 간다고 합니다.
최고 사양 모델인 맥스 버전은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830km까지 가능하며 제로백은 2.78초로 최고 속도는 시간당 265k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디자인?
퍼플, 그레이, 블랙, 오렌지 등 9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예쁘게 잘 디자인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샤오미 SU7 차체 크기는 전장 4,997mm, 전폭 1,963mm, 전고 1,440mm이며 휠베이스는 3,000mm로 준대형 세단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자체 개발한 앤드 투 앤드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인 샤오미 파일럿이 탑재된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과 자동 주차가 가능하며 자율주행 지원은 라이다와 카메라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전방 충돌 방지, 하이빔 어시스트, 차선유지 보조, 보행자 및 자전거 모니터링, 차 문 개방 시 알림 등 안전사양들도 갖췄습니다.
실내디자인?
중앙에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실내 버튼은 최소화시킨 모습입니다.
센터 터치스크린의 크지는 16.1인치, 퀠컴 스냅드래곤 8295 SoC를 탑제하고 샤오미 전용 하이퍼 OS가 적용되었습니다.
핸들은 3-스포크 스타일의 디자인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센터 공간에는 앞쪽에 무선 충천 패드가 위치해 있으며
스포일러, 서스펜션 조절 등으로 추정되는 몇 가지 편의 버튼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